울산 앞바다서 80대 해녀 낚시 어선에 치여 부상
17일 오전 9시 3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 상진항 앞바다에서 물질하던 해녀 A(83)씨가 3.7t 낚시 어선과 충돌했다.

A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구조됐으나,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목격자와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