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전효성, 섬세한 눈물 연기 눈길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눈물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메모리스트’ 11회에서 강지은(전효성 분)은 동백(유승호 분)의 약점을 취재하라는 지시가 있었음에도 아무런 소득 없이 돌아가 직장 상사에게 무시를 당했다. 믿었던 직장 동료들에게까지 외면을 당한 강지은은 당황하는 기색을 숨기지 못한 채 사무실을 박차고 나왔다.

보도국 회의에서 제외된 강지은은 비상구에 앉아 구경탄(고창석 분)과 오세훈(윤지온 분)에게 연락할까 고민하지만 차마 통화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눈물 연기를 통해 강지은의 불안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남다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첫 방송 이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메모리스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수사 드라마이다.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의 짜릿한 공조 수사를 담아내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전효성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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