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해리스 "한국 성공적 총선 축하…민주적 이상에 헌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리스 "한국 성공적 총선 축하…민주적 이상에 헌신"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16일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한국의 제21대 총선에 대해 축하한다는 뜻을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의 기록적인 높은 투표율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서도 한국이 민주적 이상을 위해 헌신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총선을 치른 대한민국에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축하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한동훈 "내란청산 0순위 이혜훈을 장관에?…저질 코미디"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번 인사가 '저질 코미디'라고 날을 세웠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8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윤석열이다'라던 사람도 눈 한 번 질끈 감고 '우리가 이재명이다'고 한 번만 외쳐주면 '만사 OK'라는 것이 이재명 정권의 정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보수 텃밭인 서울 서초에서 3선 의원을 지내고,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저지, 탄핵반대 집회에서 목소리를 냈던 이 전 의원을 기획처 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저질 코미디'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 기준으로는 계엄을 옹호한 이혜훈 같은 사람은 당연히 '내란청산TF' 숙청대상 0순위일 것"이라며 "그런데도 이혜훈을 장관 시키는 건 저질 코미디"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게 계엄은 막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단지 비즈니스 대상일 뿐이라는 점이 이혜훈 장관 지명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니 이재명 정권은 '계엄 장사' 그만하고 '내란청산TF'부터 당장 폐지하라"고 덧붙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2. 2

      李대통령, 무안공항 참사 1주기에 "대통령으로서 사죄"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를 가진 대통령으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해외여행을 마치고, 해외에서의 출장과 업무를 끝내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던 179분의 소중한 삶이 순식간에 비극으로 변했다"며 "그날의 그 큰 충격과 고통을 감히 누가 잊을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말로도 온전한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알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를 가진 대통령으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형식적 약속이나 공허한 말이 아닌, 실질적 변화와 행동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여객기 참사의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심리, 의료, 법률, 생계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을 빠짐없이, 그리고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2.29 여객기 참사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희생자 여러분을 기리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책임져야 할 곳이 분명히 책임을 지는, 작은 위험일지라도 방치하거나 지나치지 않는,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3. 3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주기…정청래·장동혁 추모 예정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정 대표는 이날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 현장이었던 전남 무안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리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할 예정이다. 추모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유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오전 10시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다.정 대표는 지난 10월 국회에서 참사 유족을 만나 "유가족이 납득할 만큼 진실이 규명되지 않았고 진실 규명 작업도 더딘 것 같다"며 국정조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한 바 있다.장 대표 역시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남 무안을 방문한다.장 대표가 호남을 찾는 것은 당 대표 취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장 대표는 추모식 참석 이후 전남 현안 사업 현장 시찰 일정에 나서 새만금33센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의 원내대표도 추모식에 참석한다.한편 국회는 지난 22일부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는 현장조사 및 유가족 간담회를 내년 1월 20일,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1월 22일 열기로 했다.지난해 12월29일 무안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랜딩 기어를 펼치지 못하고 활주로를 벗어나 시설물과 외벽담장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등 179명(광주·전남 157명)이 숨졌으며 공항은 폐쇄됐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