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이종배 당선인은 15일 "대한민국과 충주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당선인 인터뷰] 이종배 "충주 발전 위해 모든 것 바치겠다"
-- 당선 소감은.
▲ 지난 6년(2014년 보궐선거 당선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를 보고 또다시 저를 믿고 맡겨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고 중단없는 충주발전을 앞당기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 경쟁 후보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민생당 최용수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은숙 후보 그리고 세 후보의 지지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대한민국을 위하고, 충주발전을 위한 마음은 같았다고 생각한다.

세 분 공약 중 충주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적극 검토해 추진하도록 하겠다.

-- 3선 고지에 올랐는데 각오는.
▲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공복 역할을 충실히 하는 '섬김의 정치'를 실현하겠다.

지난 6년간 매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민 곁을 떠난 적이 없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 곁에 있겠다.

정당과 진영의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

-- 이번 선거가 혼탁 양상을 보였는데.
▲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야 충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청산하고, 화합과 상생의 정치문화를 만들어가겠다.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사업은 반드시 지키는 '믿음의 정치'도 실현하겠다.

-- 시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 충주를 중부내륙권 최대 첨단신산업도시로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충주에 정착하도록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

명품 문화·체육·관광도시로 탈바꿈 시켜 많은 사람이 찾아와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시민 여러분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에 새기면서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고, 중단없는 충주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