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전북 진안군 투표율 77.7%…전국 최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5일 전북 진안군의 투표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진안군의 투표율은 77.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진안군 선거인 수 2만3천32명 중 1만7천90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총선과 함께 진안군수 재보궐 선거가 함께 이뤄진 점도 진안군의 투표율을 끌어 올린 요인으로 보인다.

순창군(74.8%)과 남원시(74.0%), 장수군(73.6%), 무주군(72.8%), 임실군(71.6%)도 70%를 웃도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66.2%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