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신정훈 "초심 잃지 않고 민생 살피겠다"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당선인은 15일 "주권자들이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 쏟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민주당과 저에게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초심 잃지 않고 민생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신 당선인은 "농산물 가격 안정화 관련 개정안과 한전공대 설립 관련 전기산업법 개정안,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택시 대중교통법 제정안을 내놓고 싶다"며 "혁신도시 정주 여건이 어려워 생활 간접자본시설(SOC)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당선 소감은.
▲ 주권자인 여러분께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 쏟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민주당과 저에게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

- 선거 과정서 힘들었던 점은.
▲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 측의 근거 없는 네거티브로 힘들었다.

- 21대 국회에서 주안점을 둘 입법 내용은.
▲ 농산물 안정화 관련 개정안과 한전공대 설립 관련 전기산업법 개정안,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택시 대중교통법 제정안을 내놓고 싶다.

- 중점적으로 추진할 지역 정책은.
▲ 혁신도시 정주 여건이 어려워 생활 SOC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

방사광 가속기 센터 유치하는데 광주·전남의 모든 정치력을 총동원하겠다.

- 재선의원으로서 당내 역할은.
▲ 집권 여당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광주·전남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국정과제가 추진되도록 하겠다.

예를 들어 생물의약산업 벨트 등을 조성하는 데 힘 쏟겠다.

- 민주당 압승이다.

경계해야 할 부분 있는가.

▲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 실천해야 한다.

지역에서 100% 밀어주는데 골목대장 역할을 한다는 비판도 있었다.

지역민의 정치의식에 맞게 정치권이 자기 역할을 해야 하고 겸손하고 성실하게 민주당이 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정치를 시작했던 초심 잃지 않고 민생 보살피겠다.

더욱더 낮은 자세로 오직 민생, 오직 나주·화순만 바라보고 꿋꿋이 걸어가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