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사무국, 자가격리 데드라인 30일까지 보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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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자가격리 권고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15일 더 연장키로 했다.
NHL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의료 전문가들, 선수 노조 대표들과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권고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 코치진, 스태프들에게 적용된다.
NHL은 북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13일 리그를 중단했다.
게리 배트맨 NHL 커미셔너는 곧 리그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며 낙관했지만 자가격리 권고 데드라인만 벌써 3번째 연장됐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NHL은 지난 5일로 정규리그를 모두 마치고 그로부터 나흘 뒤에 플레이오프 일정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자가격리 권고 기간이 이달 30일까지 보름간 연장됨에 따라 8∼9월까지 시즌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10월부터는 2020-2021시즌이 새롭게 개막할 예정이라 올 시즌을 더는 연기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어둡기에 지금이라도 시즌 전체를 취소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지만 배트맨 커미셔너는 아직도 시즌 재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배트맨 커미셔너는 정규리그 경기 및 포스트시즌 경기 단축, 중립지역 경기 등 여러 대안을 동원해서라도 어떻게든 시즌을 끝까지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NHL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의료 전문가들, 선수 노조 대표들과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권고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 코치진, 스태프들에게 적용된다.
NHL은 북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13일 리그를 중단했다.
게리 배트맨 NHL 커미셔너는 곧 리그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며 낙관했지만 자가격리 권고 데드라인만 벌써 3번째 연장됐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NHL은 지난 5일로 정규리그를 모두 마치고 그로부터 나흘 뒤에 플레이오프 일정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자가격리 권고 기간이 이달 30일까지 보름간 연장됨에 따라 8∼9월까지 시즌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10월부터는 2020-2021시즌이 새롭게 개막할 예정이라 올 시즌을 더는 연기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어둡기에 지금이라도 시즌 전체를 취소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지만 배트맨 커미셔너는 아직도 시즌 재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배트맨 커미셔너는 정규리그 경기 및 포스트시즌 경기 단축, 중립지역 경기 등 여러 대안을 동원해서라도 어떻게든 시즌을 끝까지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