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17분께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중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시외버스가 인근 상가건물 공사장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나머지 승객 2명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공사장에는 작업자들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버스가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를 지나는 승합차를 피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