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6개 농업인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모두 8천870만원의 보조금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업인단체협의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학교 4-H회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반납된 예산은 코로나19 대응 사업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