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된 15일 오전 대전 동구 대전동서초등학교에 설치된 삼성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된 15일 오전 대전 동구 대전동서초등학교에 설치된 삼성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투표율이 15일 오전 7시 현재 2.2%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는 1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가운데 97만4637명이 참여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1.80%보다 0.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강원도의 투표율이 2.70%로 가장 높았다. 경북 2.60%, 대전 2.50%, 대구 2.40%, 충북 2.40%, 경남 2.40%, 제주 2.40%, 충남 2.30%, 서울 2.20%, 부산 2.20%, 인천 2.20%, 울산 2.20%, 광주 2.10%, 경기 2.10%, 전북 2.00%, 세종 1.90%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의 투표율이 1.70%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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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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