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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중국 `여론조작설` 반박…"해외 댓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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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중국 `여론조작설` 반박…"해외 댓글 거의 없다"
    네이버가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된 중국 인터넷 여론조작설을 반박했다.

    네이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 하루 단위로 공개되는 통계를 살펴보면 해외에서 댓글을 작성하는 비중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13일 기준으로 네이버에 달린 44만 9,816개 댓글 중에 국내 비중은 97.4%, 해외 비중은 2.6%다. 해외 가운데서는 미국 0.56%, 중국 0.41%, 일본 0.29%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는 해외에서 접속 위치를 속이기 위해 IP를 우회하는 비율도 낮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측은 "댓글을 쓸 때 작성자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게 하기 위해 프락시(Proxy)나 가상사설망(VPN) 사용으로 IP를 우회한 경우는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일부터 `공직선거법`에 따라 4·15 총선 기간 `댓글 본인 확인제`를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선거 이후에도 이같은 조치를 유지한다.

    이 제도는 아이디 사용자가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로, 작성자 이름이 노출되는 실명제와는 달리 익명성이 보장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뉴스 댓글 작성자의 96% 이상이 본인확인을 거친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다"며 "선거 이후 당분간 본인 확인이 안된 아이디에 대해 확인 프로세스가 유지되더라도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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