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관광 명소 알린다…'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발대
울산의 관광 명소를 온라인으로 널리 알리는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이 14일 출범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온라인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

앞서 홍보단으로 대학생, 회사원, 주부 등 21명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온라인 홍보단 소개와 울산관광 홍보 영상 상영, 환영사, 활동 가이드 안내, 홍보단원 자기소개,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단 위촉장과 기자증 등은 자택으로 우편 발송된다.

홍보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울산 명소 곳곳을 취재한 결과물을 공식 블로그나 개인 블로그, 유튜브, SNS 등에 게시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울산의 주요 축제 때 선제적으로 관련 정보를 알리고, 동영상으로 생생한 축제 현장을 담아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는 활동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홍보단은 지난해에도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울산관광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