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코로나19 의료진 32명에게 명예군민 위촉
경북 영덕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의료진을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영덕군은 13일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에서 근무한 의료진 32명에게 명예군민패를 전달했다.

이희진 군수는 의료진 8명에게 명예군민패를 전달하고 근무교대 등으로 직접 전달이 어려운 24명에게 별도로 보냈다.

지난달 4일 영덕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연 뒤 영덕군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지원해왔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한 의료진에 감사드리고자 명예군민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