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 국외연수 예산 6천만원 전액 반납…고통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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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함에 따라 고통 분담과 민생 안정을 위해 2020년 의원 국외연수 예산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창군의회는 의원 국외연수 여비 2천450만원과 의회 공무원 국외여비 2천만원을 포함한 업무추진비 등 총 6천만원을 반납할 계획이다.
반납된 예산은 5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삭감한 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문혁 의장은 "군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집행부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온했던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평창군의회는 의원 국외연수 여비 2천450만원과 의회 공무원 국외여비 2천만원을 포함한 업무추진비 등 총 6천만원을 반납할 계획이다.
반납된 예산은 5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삭감한 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문혁 의장은 "군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집행부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온했던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