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3] 해운대 글로벌교육 IB 기장까지…손잡은 정동만·하태경
미래통합당 부산 기장 정동만 후보와 해운대갑 하태경 후보는 "미래 인재양성에 적합한 글로벌 토론식 교육인 한국어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도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2일 밝혔다.

IB 도입은 하 후보의 제1호 공약이다.

해운대을 김미애 후보에 이어 기장 정동만 후보까지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하 후보는 "IB는 토론식 수업과 서·논술형 시험으로 구성돼 있고 한국어 IB 시험으로 하버드 등 전 세계 유수의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며 "해운대와 기장에서 토론식 교육 혁명이 처음으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수준 높은 교육이 일반화되도록 교육의 상향 평준화를 하겠다"며 "해운대와 함께 기장군도 한국어 IB를 도입해서 모든 학생이 국제적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