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 12일간 내려진 서울 건조경보 해제…주의보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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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서울에 발효된 건조경보를 건조주의보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서울에 내려진 건조경보는 12일 만에 해제됐다.
건조 특보가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변경된 2004년 이후 최장기간 신기록이다.
이전까지는 7일(2018년 12월 29일∼2019년 1월 4일, 2019년 2월 9일∼2019년 2월 15일 등 두 차례)이 가장 길었다.
기상청은 "오후에 구름이 끼고 서울, 경기를 비롯한 서해안과 내륙에 소나기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특보를 건조주의보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 25% 이하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진다.
서울 외에도 대구, 경기, 강원, 충북, 전라, 경상, 제주 일부 지역에 내려진 건조경보도 전날과 이날 모두 해제됐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충청·경북·전북 일부 지역에만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이로써 서울에 내려진 건조경보는 12일 만에 해제됐다.
건조 특보가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변경된 2004년 이후 최장기간 신기록이다.
이전까지는 7일(2018년 12월 29일∼2019년 1월 4일, 2019년 2월 9일∼2019년 2월 15일 등 두 차례)이 가장 길었다.
기상청은 "오후에 구름이 끼고 서울, 경기를 비롯한 서해안과 내륙에 소나기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특보를 건조주의보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 25% 이하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진다.
서울 외에도 대구, 경기, 강원, 충북, 전라, 경상, 제주 일부 지역에 내려진 건조경보도 전날과 이날 모두 해제됐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충청·경북·전북 일부 지역에만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