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광고에 농심은 둥지냉면이 '몸과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음문석과 김민아는 상사의 질책을 받는 답답한 상황에서 자신있게 월급 인상과 퇴근을 외치는 '사이다 발언'으로 통해 둥지냉면의 시원함을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누구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지만,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말을 당당하게 함으로써 '시원함'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둥지냉면은 여름철 별미인 냉면을 간편식화한 제품이다. 갓 뽑은 면을 그대로 바람에 말려 쫄깃하고 기름기 없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