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신세돈 "文정부, 언제까지 계획만 늘어놓을건가…경제활성화 대책 내놓으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세돈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정부는 언제까지 계획만 늘어놓을 건가"라며 코로나19 대응 즉각적인 경제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신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미래한국당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정부는 비상대책회의를 그만하고 당장 실질적 대책을 내놓으라"며 이렇게 말했다. 신 위원장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고용유지 대책, 실업 대책, 긴급 일자리 대책 등이 벌써 나왔어야 한다"면서 "또 3월 달에 나온다던 40대 일자리 대책은 언제 내어놓을 생각인가"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 8일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56조원 규모의 수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바있다. 신 위원장은 이에 대해 "이 중 30조원이 만기연장이나 보증연장이고 12조4000억원이 종합소득세, 지방세 3개월 유예일 뿐"이라며 "무늬만 활성화지 실제 내용은 긴급유동성 자금 1조원, 수주활동 지원 5조원, 스타트업·벤처 지원 등 8조2000억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 가지고 경제활성화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정부는 허황된 계획이 아닌 즉각적인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사전투표] 박원순 서울시장 부부, 비닐장갑 끼고 나란히 투표

      박원순 서울시장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8시께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박 시장 부부는 투표소 근무자의 안내에 따라 비닐장갑을 착용한 후 기표와 ...

    2. 2

      '조국 수호' 열린민주당 3% 받을 수 있을까? [조미현의 국회 삐뚤게 보기]

      열린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원내에 입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린민주당의 지지율은 10% 안팎의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6~...

    3. 3

      [사전투표] 대구 최대 격전지 수성갑 후보들 사전 투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 투표 마쳐제21대 총선 사전 투표 첫날인 10일 대구 최대 격전지인 수성갑 선거구 후보들도 투표를 마쳤다.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