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은 기본…면접·취업 상담도 "화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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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대학 비대면 방식 전면 확대
대학가에서 예전 같으면 직접 만나서 나눌 법한 논의와 대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9일 대전 대학들에 따르면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졸업생 취·창업 지원을 위해 비대면 예약 상담을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방지와 온라인 강의 기간 연장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일자리본부는 각 학과 협조를 얻어 소셜미디어와 문자 메시지로 비대면 상담 안내를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취업 상담과 함께 이력서·자소서 작성 첨삭과 면접 지도를 집중적으로 할 방침이다.
온라인 화상 상담뿐만 아니라 전용 전화나 이메일로도 학생들의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대면 상담이 어려워졌지만, 학생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대에서는 2020년도 홍보대사 '푸른별 15기' 심사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전날 오후 진행한 면접에선 지원 학생이 랩톱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5분 이내로 자신을 소개한 뒤 면접관이 자기소개 영상을 검토하는 순서를 거쳤다.
총 82명의 학생이 홍보대사 신청서를 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규원 입학처장은 "학생 특징과 장점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부족한 점은 있다"면서도 "앞으로 학교의 얼굴로 활동하게 될 학생들을 더 꼼꼼히 살펴서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9일 대전 대학들에 따르면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졸업생 취·창업 지원을 위해 비대면 예약 상담을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방지와 온라인 강의 기간 연장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일자리본부는 각 학과 협조를 얻어 소셜미디어와 문자 메시지로 비대면 상담 안내를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취업 상담과 함께 이력서·자소서 작성 첨삭과 면접 지도를 집중적으로 할 방침이다.
온라인 화상 상담뿐만 아니라 전용 전화나 이메일로도 학생들의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대면 상담이 어려워졌지만, 학생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대에서는 2020년도 홍보대사 '푸른별 15기' 심사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전날 오후 진행한 면접에선 지원 학생이 랩톱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5분 이내로 자신을 소개한 뒤 면접관이 자기소개 영상을 검토하는 순서를 거쳤다.
총 82명의 학생이 홍보대사 신청서를 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규원 입학처장은 "학생 특징과 장점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부족한 점은 있다"면서도 "앞으로 학교의 얼굴로 활동하게 될 학생들을 더 꼼꼼히 살펴서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