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상하수도 요금 20% 감면·노인 일자리 활동비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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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주민 지원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하고 노인 일자리 활동비를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다음 달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모든 업종 수용가에 상하수도 요금 20%를 감면하기로 했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액은 4억4천200만원가량일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월 전면 중단돼 생계가 어려운 노인 일자리 참가자 732명에게 1개월 치 활동비 27만원을 선지급한다.
노인 일자리 참가자들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로, 이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증평군은 코로나19가 진정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재개하면 근로 기간을 연장해 사업 중단으로 지급받지 못한 참가자들의 활동비를 보전해줄 방침이다.
앞서 증평군은 지난 3일 증평 1·2산업단지와 도안농공단지 내 입주 업체 34곳에 대해 3년간 폐수 재투자적립금 50% 감면하기로 했다.
이 조처에 따라 이들 기업은 폐수 재투자적립금 9억5천만원을 감면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증평군은 다음 달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모든 업종 수용가에 상하수도 요금 20%를 감면하기로 했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액은 4억4천200만원가량일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월 전면 중단돼 생계가 어려운 노인 일자리 참가자 732명에게 1개월 치 활동비 27만원을 선지급한다.
노인 일자리 참가자들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로, 이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증평군은 코로나19가 진정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재개하면 근로 기간을 연장해 사업 중단으로 지급받지 못한 참가자들의 활동비를 보전해줄 방침이다.
앞서 증평군은 지난 3일 증평 1·2산업단지와 도안농공단지 내 입주 업체 34곳에 대해 3년간 폐수 재투자적립금 50% 감면하기로 했다.
이 조처에 따라 이들 기업은 폐수 재투자적립금 9억5천만원을 감면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