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자체브랜드 '리얼프라이스' 매출이 2년 만에 7배 신장했다고 8일 밝혔다.

상품 가짓수는 2017년 21개 업체 35개 제품에서 올해 79개 업체 300개 제품으로 늘었다.

'리얼프라이스'는 GS더프레시가 2017년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생산업체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해 만든 상생 브랜드다.

GS더프레시는 상품력은 우수하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업체를 발굴해 자체브랜드 제품으로 만든 뒤 일반 상품의 70∼80%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4월 한달간 '리얼프라이스' 대표상품 50여종을 모아 기획전을 연다.

GS리테일 "자체브랜드 '리얼프라이스' 매출 2년 새 7배 신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