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MBC ‘십시일반’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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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십시일반’에 출연을 확정했다.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MBC `배드파파`의 진창규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정영은 ‘십시일반’에서 화가의 전 부인이자 연극연출가인 설영으로 분한다. 설영은 20년 전 지혜와 화가의 불륜으로 이혼했지만, 1년 전 화가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에 그를 돌봐주고 있는 인물. 김정영은 겉으로는 자상하고 기품 있지만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설영 역을 맡아, 지혜 역의 오나라, 그리고 그녀의 딸 빛나 역의 김혜준과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정영은 맡은 배역마다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빛내는 연기력으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만 MBC `십시일반` 외에도 KBS2 ‘본 어게인’, SBS ‘더 킹:영원의 군주’, SBS ‘브람스를 좋아세요?’ 등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관계자들과 대중 모두에게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하고 있다. 김정영은 이번 ‘십시일반’을 통해 저력 있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또 다른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6월 첫 방송 예정인 ‘십시일반’은 매주 월, 화 밤 8시 55분에 방송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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