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첫 코로나19 확진' 후지나미, 퇴원…"폐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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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선수 중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후지나미 신타로(26·한신 타이거스)가 퇴원했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7일 "한신 구단이 오늘 후지나미의 퇴원 소식을 알렸다"고 전했다.
후지나미는 구단을 통해 "팬, 야구 관계자, 동료와 구단 관계자 등 많은 분께 폐를 끼쳤다.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며 "그라운드에서 팬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지나미는 3월 14일 파티를 즐기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3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다음 날부터 일본 오사카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다.
후지나미와 함께 식사한 뒤 양성 반응을 보였던 한신 외야수 이토 하야타는 5일에 퇴원했다.
포수 나가사카 겐야는 아직 치료 중이다.
일본프로야구는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규시즌 개막일을 확정하지 못한 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7일 "한신 구단이 오늘 후지나미의 퇴원 소식을 알렸다"고 전했다.
후지나미는 구단을 통해 "팬, 야구 관계자, 동료와 구단 관계자 등 많은 분께 폐를 끼쳤다.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며 "그라운드에서 팬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지나미는 3월 14일 파티를 즐기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3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다음 날부터 일본 오사카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다.
후지나미와 함께 식사한 뒤 양성 반응을 보였던 한신 외야수 이토 하야타는 5일에 퇴원했다.
포수 나가사카 겐야는 아직 치료 중이다.
일본프로야구는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규시즌 개막일을 확정하지 못한 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