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1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에서 사는 A(21)씨는 이날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남원 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을 예정이다.
미국 유학생으로 알려진 A씨는 양성 판정 전까지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 시설인 전북대학교 건지하우스에서 머물렀다.
전주시 보건당국은 전날 입국과 동시에 바로 전북대 건지하우스로 이동했기 때문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