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시, 두 분야에서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1차 선발된 예비 후보 8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사흘간 합숙 문예 캠프를 연다.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하며 장학금 명목으로 전달하는 총상금은 약 2천200만원이다.
수상자들은 대학에서 문예 특기자 입학 전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 단행본으로도 발간한다.
오는 6월 1일까지 응모작과 학교장 추천서(비재학 청소년은 소속단체장 추천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5편, 소설은 60장 내외 1편이다.
문예캠프는 문인 심사위원들의 문학 수업과 개별 작품지도, 작가와의 대화,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예캠프 참가 학생은 고교 졸업 후 '절정문학회'에서 활동할 자격과 등단 시 최대 200만 원의 문예 창작 장학금을 준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 행사가 일부 변경되거나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고 대산 측은 밝혔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