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자가격리 장소 벗어난 2명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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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1명은 차량 정비를 위해 카센터를 방문했고 다른 1명은 회사에 들렀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방역당국의 입원 또는 격리 지침을 위반한 자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한다.
자가격리 지침 위반 행위는 기존 '300만원 이하 벌금' 대상이었으나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이 이날부터 시행되면서 처벌이 대폭 강화됐다.
구로구는 "자가격리 이탈에 엄격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2주 자가격리가 무척 답답하겠지만, 본인, 가족, 지역사회를 위해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