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지만, 승객들이 재빨리 밖으로 뛰어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오후 6시 46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버스 뒷부분을 태우고 1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안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7명이 곧바로 차에서 내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엔진룸이 많이 탄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