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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지역사회 감염 10일째 0…보건당국 "28일간 없어야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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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입국 증가에 따라 자가격리는 점증…현재 1천247명
    부산시, 입국자 자가격리 지침 위반 시 무관용 원칙 적용
    부산 지역사회 감염 10일째 0…보건당국 "28일간 없어야 안심"
    밤새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10일째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없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376건을 검사했지만, 확진된 사람은 없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19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22명)이다.

    지난달 24일부터 10일째 지역사회 감염이 없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게 시 보건당국 판단이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잠복기인 14일 동안 확진자 접촉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추가 감염이 없다고 판단하지만, 14일로는 안전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안 과장은 "역학적으로 잠복기의 2배인 28일 동안 추가 감염자가 없어야 지역사회 감염이 더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부산 지역사회 감염 10일째 0…보건당국 "28일간 없어야 안심"
    전날 1천45명이었던 자가격리 대상은 1천247명으로 늘어났다.

    외국에 체류하다가 귀국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시는 자가격리 대상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자가격리자 담당 공무원을 3천352명으로 늘렸다.

    또 자가격리 앱 설치율을 전날 기준 90%(해외입국자는 93%)까지 끌어 올렸다.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은 집 전화 혹은 연락 가능한 지인 휴대전화로 매일 2회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자가격리 앱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 이탈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도 활용하고 있다.

    시는 해외입국자 중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 내국인은 경찰에 고발하고 외국인은 강제 출국되도록 법무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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