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이근식 대표(맨 왼쪽)와 손혜원 의원(오른쪽 두번째), 정봉주 최고위원(맨 오른쪽) 등 당 지도부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맨 뒷줄 오른쪽 두번째) 등 비례대표 후보들이 3월 30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걸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이근식 대표(맨 왼쪽)와 손혜원 의원(오른쪽 두번째), 정봉주 최고위원(맨 오른쪽) 등 당 지도부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맨 뒷줄 오른쪽 두번째) 등 비례대표 후보들이 3월 30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걸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1일 출시한 '열린펀드' 모금이 58분 만에 목표액 42억여원을 모았다.

열린민주당은 총선 선거자금을 모으기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목표액을 42억원으로 정하고 '열린펀드'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은 오후 1시 58분에 목표액을 채워 마감했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참여해주신 당원과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응원이라 생각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열린펀드는 비례정당 투표율 3% 이상을 넘길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선거비용 전액이 보전되는 것을 활용해 선거 3개월 후 원금과 연이자율 2%를 합친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9대 대선 당시 '국민주 문재인 펀드'를 통해 목표액 100억원을 초과달성한 329억 8063만원을 61분 만에 모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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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