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외입국자 대응…인천공항→월드컵경기장→시설→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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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개시설 분산 입소…양성→전담병원, 음성→14일 자가격리
전북도는 1일부터 해외 입국자들을 인천공항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공항버스로 수송한 후 4개 시설로 분산 입소 시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부터 공항버스 체계로 단일화했다.
유료인 공항버스는 하루 6∼10차례(유동적)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전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입국자 가운데 거주지별로 전주는 전북대 건지하우스(50실), 군산은 청소년수련관(15실), 익산은 왕궁온천(30실), 나머지 지역은 남원 전북도인재개발원(90실)에 각각 의무 입소하게 된다.
입소자들은 샤워장 및 화장실이 갖춰진 1인 1실에 입소해 생활물품, 식사, 간식 등을 받고 사흘 이내에 해당 지역 보건소나 남원의료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자는 전담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음성 판정자는 입국 다음 날 기준으로 14일간 자가격리된다.
이를 어기면 벌금 300만원(이달 5일부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는 재해구호기금으로 입소자들과 4개 시설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검사는 바이러스 증폭 시간이 필요해 입소 3일 이내에 실시하며, 코로나19 검사 후 퇴소하면 또 다른 입국자들이 입소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도는 이날부터 공항버스 체계로 단일화했다.
유료인 공항버스는 하루 6∼10차례(유동적)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전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입국자 가운데 거주지별로 전주는 전북대 건지하우스(50실), 군산은 청소년수련관(15실), 익산은 왕궁온천(30실), 나머지 지역은 남원 전북도인재개발원(90실)에 각각 의무 입소하게 된다.
입소자들은 샤워장 및 화장실이 갖춰진 1인 1실에 입소해 생활물품, 식사, 간식 등을 받고 사흘 이내에 해당 지역 보건소나 남원의료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자는 전담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음성 판정자는 입국 다음 날 기준으로 14일간 자가격리된다.
이를 어기면 벌금 300만원(이달 5일부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는 재해구호기금으로 입소자들과 4개 시설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검사는 바이러스 증폭 시간이 필요해 입소 3일 이내에 실시하며, 코로나19 검사 후 퇴소하면 또 다른 입국자들이 입소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