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마련한 연수에 교사들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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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첫날 1천500명의 교사가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둘째 날 1천660명, 셋째 날 1천750명 등 총 4천910명이 연수를 신청했다.
이 연수는 유튜브 등을 활용해 90분간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다.
강사와 수강생 등이 화상대화나 채팅 등으로 쌍방향 소통을 하며 수업을 한다.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자기기 등을 5∼10년 이상 활용한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의 노하우 등을 알려준다.
단재연수원 관계자는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에 화상 대화,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방식의 연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