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이 에이스토리에 대해 킹덤 시즌 2가 시즌1을 뛰어 넘는 호평을 받고 있다며 실적에 대한 걱정보단 매수 기회를 찾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조태나 흥국증권 연구원은 "킹덤이 한국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시그널의 중국과 일본 리메이크 레퍼런스 등으로, 기존 보유 IP를 글로벌 시장 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12월 편성 논의 중인 빅마우스 12부작, 김은희 작가의 차기 작 지리산이 남아 있다"며 "지리산의 경우 회당 제작비가 20억원을 초과하는 텐트폴 드라마로 편성배치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호실적 달성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하반기는 이익 증가 구간이 될 것"이라며 "킹덤의 중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한령 완화에 따른 멀티플 상향 근거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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