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들과 함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배우는 그림책 전집이 나왔다.

도서출판 풀빛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전집 '공룡 나라 친구들'을 최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룡 종류별로 주인공을 맡아 모두 11권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이 겪는 여러 가지 문제와 감정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아이들 스스로 공감하고 깨우치며 교훈과 지식을 얻도록 돕는다.

겁 많은 티라노사우루스, 성격이 급한 벨로키랍토르, 참견을 좋아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 등과 함께 세상을 배운다.

글자에 갖다 대면 음성이 나오는 '세이펜'을 탑재해 아직 한글을 읽을 줄 모르는 유아도 어른 없이 책을 볼 수 있다.

5세 이상. 세트 10만4천500원.
공룡과 함께 친구 사귀는 법 배워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