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등록원부 온라인 확인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에서
도난·침수 등 사고 이력 조회
오토벨 등 매입서비스 활용
집에서 편하게 차 팔 수 있어
○중고차 정보는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살 때는 반드시 자동차 등록원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 등록원부는 차량이 출고된 시점부터 신규 등록, 소유자 및 사용 본거지 변경, 등록번호 변경, 정기검사 및 구조 변경 이력까지 자동차의 과거를 빠짐없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문서다. 금융회사의 저당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중고차를 거래할 때 꼭 살펴봐야 한다. 단 차량번호 및 소유자명을 알아야 하니 사전에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차량의 사고 이력을 알고 싶다면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홈페이지에 가보자.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도난, 침수 등 각종 사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기록이 없다고 해서 반드시 무사고는 아니다. 사고 시 보험회사에 신고하지 않고 자비로 처리한 경우 등 예외 상황이 있어서다.
○자동차 경매 및 매입 서비스 이용
자동차 경매는 차량에 대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매매업체에 판매하는 거래 형태다. 출품 신청부터 탁송, 경매 진행, 그 외 부대서비스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 경매장에서는 매주 1700여 대의 중고차가 유통되고 있다. 1880여 개 매매 업체가 공개 입찰에 참여하는 만큼 예상보다 가격이 크게 오르기도 한다.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의 평균 낙찰률은 약 60%다. 판매자 희망 가격보다는 평균 8~10% 높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
중고차 경매보다 더 간편한 방법을 찾는다면 현대글로비스의 오토벨과 같은 중고차 매입 전문서비스를 고려해볼 만하다. 전화로 상담신청을 하면 전문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찾아가 차량을 평가하고 견적을 제시한다. 원한다면 명의 이전까지 무료로 서비스해준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근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집에서도 편하게 차량을 팔 수 있는 오토벨 이용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임인영 < 현대글로비스 연구원 lilly@glovi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