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아무도 모른다’ 옥상 난간 위 윤찬영, 김서형 붙들 수 있을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무도 모른다’ 옥상 난간 위 윤찬영, 김서형 붙들 수 있을까


    ‘아무도 모른다’ 윤찬영이 옥상 난간에 섰다. 김서형과 류덕환은 소년을 붙들 수 있을까.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경계에 선 아이들,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는 소년 고은호(안지호 분)가 빌딩 옥상에서 추락한 가운데, 경찰 차영진(김서형 분)과 교사 이선우(류덕환 분)이 소년의 흔적을 쫓는다.

    19년 전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친구를 잃은 차영진. 추락한 소년 고은호는 차영진에게 인생 두 번째 친구나 다름없다. 그런 고은호가 추락 전 차영진을 찾아와 무언가를 털어놓으려다 돌아섰다. 차영진은 죄책감과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든 소년의 비밀을 알아내야만 한다.

    과거의 아픔으로 이선우는 교사이지만 애써 아이들과 거리를 뒀다. 자신의 반인 고은호가 학교 폭력을 당하는 것 같았지만 “괴롭힘이 아니다”라는 아이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고은호가 추락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선우는 소년의 비밀을 알아내고자 한다.

    그렇게 소년의 흔적을 쫓던 두 어른이 또 다른 불안한 소년과 마주하게 됐다. 바로 고은호에게서 돈을 가져가던 아이 주동명(윤찬영 분)이다. 주동명이 고은호의 추락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이 소년은 또 어떤 아픔을 품고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5회 본방송을 앞두고 고은호가 추락했던 곳인 밀레니엄 호텔 옥상을 찾은 주동명, 차영진, 이선우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먼저 추락 전 고은호가 그러했듯 옥상 난간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는 주동명이 불안을 유발한다.

    이어 같은 장소에 모습을 드러낸 두 어른 차영진과 이선우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다급하게 뛰어 올라온 듯한 차영진의 눈빛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사건에 있어서 만큼은 좀처럼 동요하지 않는 그녀가 이토록 긴장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이선우의 슬픈 표정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체 소년은 왜 옥상 난간에 선 것일까. 주동명도 고은호처럼 추락하려는 것일까. 그렇다면 차영진과 이선우는 이 소년을 붙들 수 있을까.

    수많은 의문이 샘솟는 가운데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16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소년의 추락과 관련, 더 깊게 파고드는 차영진과 이선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소년 주동명이 중요한 존재로 부상할 것이다. 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묵직한 메시지도 남길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최강자로 우뚝 선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5회는 16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ls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