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래 시장도 어둡다' 코스피 사이드카 또 발동…지수선물 4대% 급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글로벌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휘청이는 가운데, 국내 식·음료주도 소폭 하락했다./사진=게티이미지
    글로벌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휘청이는 가운데, 국내 식·음료주도 소폭 하락했다./사진=게티이미지
    선물 시장의 급락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사이드카가 하루 만에 또 발동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5%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 이상 지속돼 오전 9시6분2초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이후 5분 간 코스피 프로그램 매매가 정지된다.

    사이드카는 하루에 한 번만 적용되며 정규시장 개시 후 5분 전, 장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사이드카가 해제된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10.70포인트(4.39%) 급락한 233.1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4816계약, 기관이 1194계약의 순매도다. 외국인은 6105계약의 매수 우위다.

    선물을 매도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미래에 현물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이 많다는 의미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종합] '1조'에 무너진 코스피 1700P…망가진 투자심리

      13일 개장 직후 코스피지수가 장중 1700선 아래로 수직 낙하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코스닥지수는 8% 폭락해 일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오전 9시16분 현재 ...

    2. 2

      주가 폭락개장에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2016년 2월 이후 4년1개월 만에 처음…증시 사상 11번째13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개장 직후부터 동반 폭락하면서 시장 매매거래가 일시 중단됐다.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 9시 4...

    3. 3

      [속보] 코스피, 장중 1690선 붕괴…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3일 폭락해 장중 17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매도 사이드카, 코스닥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11포인트(6.55%) 급락한 1714.22에 거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