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틀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0'…완치자 9명으로 늘어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도내에서 확진자 발생 17일만인 전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데 이어 이날 오전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49번째 확진자(64·여·밀양)가 완치돼 전날 밤 퇴원하면서 완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79명을 유지 중이고 입원자는 70명으로 줄었다.

마산의료원 57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이 입원해있다.

입원자 70명 중 중증환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경증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도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