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정기주총장 '장소 변경' 상장사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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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장소 대관이 취소되면서 장소를 급하게 바꾸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당초 내달 13일 서울 중구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 열기로 한 정기 주총 장소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스 동관 4층 대강당으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울YWCA가 대관을 취소해 장소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삼천당제약도 이날 공시를 통해 내달 13일 예정된 정기 주총 장소를 당초 경기도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화성시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대회의실로 바꾼다고 공지했다.
이 회사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주총 소집장소가 운영을 전면 중단해 장소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중공업의 경우 당초 내달 20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산하 판교글로벌R&D센터에서 주총을 열기로 했으나,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시설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대관을 임시 중단하면서 주총 장소를 자사의 판교R&D센터로 바꿨다.
/연합뉴스
금호석유화학은 당초 내달 13일 서울 중구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 열기로 한 정기 주총 장소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스 동관 4층 대강당으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울YWCA가 대관을 취소해 장소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삼천당제약도 이날 공시를 통해 내달 13일 예정된 정기 주총 장소를 당초 경기도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화성시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대회의실로 바꾼다고 공지했다.
이 회사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주총 소집장소가 운영을 전면 중단해 장소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중공업의 경우 당초 내달 20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산하 판교글로벌R&D센터에서 주총을 열기로 했으나,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시설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대관을 임시 중단하면서 주총 장소를 자사의 판교R&D센터로 바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