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선 학교도 코로나19 비상…천안 교사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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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자가격리·긴급돌봄 중단·학교 방역 강화
충남 천안에서 초등학교 교사와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충남도교육청은 28일 이들과 접촉한 교직원들을 자가격리시키고 학교 소독 등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자가격리 대상은 초등학교 교사가 출근한 지난 21일 함께 있던 교직원 50명과 고교 기간제 교사와 24일 접촉한 교직원 4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교직원에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의 경우 다음 달 2일부터 1주일간 하려던 긴급돌봄을 취소했다.
도교육청은 개학 추가 연기도 검토 중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후속조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가격리 대상은 초등학교 교사가 출근한 지난 21일 함께 있던 교직원 50명과 고교 기간제 교사와 24일 접촉한 교직원 4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교직원에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의 경우 다음 달 2일부터 1주일간 하려던 긴급돌봄을 취소했다.
도교육청은 개학 추가 연기도 검토 중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후속조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