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중구청 제작지원 협약…도시브랜드 상승효과
BIFF 태동지 부산 중구 배경 웹드라마 만든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태동지 부산 중구를 배경(소재)으로 한 웹드라마가 만들어진다.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 중구는 27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중구 소재 웹드라마 제작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영상위는 기존 '부산 영화·웹드라마 제작지원' 사업에 중구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 지정 공모를 추가한다.

중구는 웹드라마 1편 제작비 5천만원을 부산영상위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수 부산영상위 운영위원장은 "중구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가 만들어지면 중구가 새롭게 조명되고, 도시 브랜드 상승 효과도 클 것"이라며 "부산지역 창작자들에게 또 다른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