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김희중 대주교, 코로나19 극복 방안 논의

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광주시청에서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와 접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김희중 대주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선제적이고 용의 주도한 대응으로 더는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며 "천주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사를 중단하고 확진자와 격무에 시달리는 관계자 등에게 관련 제품 1천400개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희중 대주교에게 "선제적으로 미사 중단을 잘 발표해줘 추가 확산 방지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다.

김 대주교는 이어 광주시청 재난상황실에 들러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