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국제도서전 연기 잇따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국제도서전도 잇따라 연기되고 있다.
27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오는 3월 30일~4월 2일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볼로냐아동도서전이 5월 4일~7일로, 4월 14일~24일 개최될 계획이던 이란 테헤란국제도서전은 6월로 각각 연기됐다.
이탈리아와 이란은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하는 나라에 속한다.
앞서 지난 2월 4일 열릴 예정이던 대만 타이베이국제도서전도 5월로 연기됐다.
해외 국제도서전이 잇따라 연기됨에 따라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 달성과 BTS의 인기 등에 힘입어 '출판 한류' 마케팅에 나서려던 국내 출판업체들의 전략에 차질이 우려된다,
다른 국가에서 계획된 도서전도 해당국이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이나 검역 강화에 나설 할 경우 국내 업체들의 참가가 어려워질 수 있어서 출판업계 관계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또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오는 6월로 예정된 국내 최대 도서전인 서울국제도서전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출협 관계자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아직 개최일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참가 예정 업체의 취소 문의 같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7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오는 3월 30일~4월 2일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볼로냐아동도서전이 5월 4일~7일로, 4월 14일~24일 개최될 계획이던 이란 테헤란국제도서전은 6월로 각각 연기됐다.
이탈리아와 이란은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하는 나라에 속한다.
앞서 지난 2월 4일 열릴 예정이던 대만 타이베이국제도서전도 5월로 연기됐다.
해외 국제도서전이 잇따라 연기됨에 따라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 달성과 BTS의 인기 등에 힘입어 '출판 한류' 마케팅에 나서려던 국내 출판업체들의 전략에 차질이 우려된다,
다른 국가에서 계획된 도서전도 해당국이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이나 검역 강화에 나설 할 경우 국내 업체들의 참가가 어려워질 수 있어서 출판업계 관계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또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오는 6월로 예정된 국내 최대 도서전인 서울국제도서전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출협 관계자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아직 개최일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참가 예정 업체의 취소 문의 같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