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지난 5일부터 관중 제한…한국은 전면 중단
코로나19 확산 일본, 이번 주부터 '무관중 경마'
한국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일본이 이번 주부터 관중 없이 경마를 진행한다.

27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연간 3천550 경주를 개최하는 일본 중앙경마(JRA)는 28일부터 관중 입장 없이 경마만을 진행하고, 전국 장외발매소를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한 마권 발매는 할 예정이다.

중국과 인접한 마카오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경마를 중단하고 방역을 마친 뒤 22일부터 경마를 재개했다.

그러나 현장 베팅 구역을 제한하고, 인터넷과 전화 발매를 시행하고 있다.

홍콩은 지난 5일부터 무관중 경마에 들어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3월 8일까지 경마를 중단하고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