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대상지는 소바우공원(중구 우정동), 달빛공원(중구 복산동), 돌방공원(중구 유곡동), 달천철장(북구 천곡동), 공한지(북구 천곡동) 5곳이다.
울산시는 이 사업에 뽑혀 산림청에서 3억8천만원을 받는다.
시는 선정 대상지마다 7천600만원을 들여 실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 분야 사회 진출을 꿈꾸는 청년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하고 유휴부지, 낙후 공간 등을 실습정원으로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원 분야 정원 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도심 속 소규모 유휴 부지를 정원 분야 취·창업자의 실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팀은 지정된 사업 기간 지정된 장소에서 정원 디자이너와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 시켜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대상지는 총 4개 유형으로 ▲ 활용도가 떨어지는 건물 옥외공간, 교각 하부 등 나대지 ▲ 골목길, 폐선, 천변 등 선형공간 ▲ 공공기관 옥상, 육교, 계단, 벽 등 입체형 공간 ▲ 그 밖에 도심지 내 버려진 공간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