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선거운동 지침을 마련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내려보낸 지침에는 ▲ 시도당·후보 사무실에 손 세정제 비치 및 방문 시 마스크 착용 ▲ 대면 선거운동 자제 및 사무실 개소식·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당원집회 등 대규모 행사 중단 ▲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선거운동 및 선거운동 시 코로나19 예방수칙 첨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심상정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당부하고 후보자를 격려하는 편지와 마스크·손 소독제를 각 지역에 발송했다.

강민진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서민들의 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대규모 행사 중단"…코로나19 선거운동 지침 마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