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역도대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잠정 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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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역도연맹이 제1회 동아시아 국제역도대회 잠정적으로 연기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이다.
대한역도연맹은 25일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다"고 밝혔다.
애초 대한역도연맹은 26일 감독자 회의를 열고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월 2일까지 대회를 열 계획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커지자, 개회식과 폐회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감독자 회의도 27일에 열기로 하고, 대회 일정을 3월 1일까지로 축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위협이 거세지면서 결국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
동아시아 국제역도대회는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이끄는 동아시아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첫 국제대회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에 영향을 주는 랭킹이 걸린 '실버 대회'이기도 하다.
역도를 통해 동아시아 국가와 체육 교류를 하고, 한국 역도도 홍보할 기회였다.
동아시아대회에 참가를 희망한 선수는 총 71명으로, 외국 선수는 30명도 출전 신청을 했다.
중국은 선수 4명, 임원 5명 등 9명의 선수단을 꾸릴 예정이었다.
중국역도연맹은 "선수단 9명 모두 후베이성을 방문한 적이 없다"며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역도연맹은 무관중 경기로 확산 위험을 줄이려고 했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더 늘어나는 등 상황이 악화하자 결국 '잠정 연기'를 택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이다.
대한역도연맹은 25일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다"고 밝혔다.
애초 대한역도연맹은 26일 감독자 회의를 열고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월 2일까지 대회를 열 계획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커지자, 개회식과 폐회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감독자 회의도 27일에 열기로 하고, 대회 일정을 3월 1일까지로 축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위협이 거세지면서 결국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
동아시아 국제역도대회는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이끄는 동아시아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첫 국제대회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에 영향을 주는 랭킹이 걸린 '실버 대회'이기도 하다.
역도를 통해 동아시아 국가와 체육 교류를 하고, 한국 역도도 홍보할 기회였다.
동아시아대회에 참가를 희망한 선수는 총 71명으로, 외국 선수는 30명도 출전 신청을 했다.
중국은 선수 4명, 임원 5명 등 9명의 선수단을 꾸릴 예정이었다.
중국역도연맹은 "선수단 9명 모두 후베이성을 방문한 적이 없다"며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역도연맹은 무관중 경기로 확산 위험을 줄이려고 했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더 늘어나는 등 상황이 악화하자 결국 '잠정 연기'를 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