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질병센터, 한국 여행경보 최고단계로 격상…중국과 같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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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틀 만에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미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CDC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높였다.
이는 지난 22일 한국에 2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이뤄진 조치다.
CDC는 주의 단계인 1단계, 경계 단계인 2단계, 경고 단계인 3단계로 여행 경보 조치를 나뉜다.
CDC는 이날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높이면서 미국인들에 "불필요한 한국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
CDC는 지난 4일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 3단계 여행경보를 내린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추가환자가 60명 발생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89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을 제외하면 전 세계 모든 국가 중 가장 많은 규모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미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CDC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높였다.
이는 지난 22일 한국에 2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이뤄진 조치다.
CDC는 주의 단계인 1단계, 경계 단계인 2단계, 경고 단계인 3단계로 여행 경보 조치를 나뉜다.
CDC는 이날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높이면서 미국인들에 "불필요한 한국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
CDC는 지난 4일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 3단계 여행경보를 내린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추가환자가 60명 발생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89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을 제외하면 전 세계 모든 국가 중 가장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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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