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원태 우군'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11%로 늘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추가 매입 지분은 3월 정기주총에서 의결권 없어
    '조원태 우군'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11%로 늘려
    한진그룹 경영권 다툼에서 조원태 회장의 '우군'으로 알려진 미국 델타항공(Delta Air Lines, Inc.)이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델타항공은 한진칼의 주식을 장내 매수로 추가 취득해 지분율이 종전 10.00%에서 11.00%로 상승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델타항공은 지난 20∼21일 한진칼 주식 59만1천704주를 추가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보유한 주식은 총 605만8천751주로 늘었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한진의 경영권 다툼에서 조 회장의 '우군'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주주 연합'(3자 연합)에 맞서 조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회장 측은 조 전 부사장을 제외한 총수 일가의 지분(22.45%)에 델타항공(11%)과 카카오(1%)의 지분까지 더하면 총 34.45%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대한항공 자가보험·사우회·우리사주조합(3.80%)도 조 회장의 편에 설 가능성이 크다.

    이에 맞서는 3자 연합은 조 전 부사장(6.49%)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17.29%), 반도건설 계열사들(13.30%)을 더해 총 37.08%를 확보했다.

    다만 지난해 말 주주명부 폐쇄 이후 사들인 지분에 대해서는 다음 달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어 양측의 의결권 있는 지분은 조 회장 33.45%, 3자 연합 31.98%다.

    추가 확보한 지분의 의결권을 행사하려면 정기 주총 이후에 임시 주총을 새로 열어야 한다.

    이에 따라 양측의 지분 매입은 정기 주총 이후 계속될 경영권 분쟁에 대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델타항공, 한진칼 주식 추가 매입…지분율 11%로 상승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 델타항공은 한진그룹 경영권 다툼에서 조원태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된다.델타항공은 24일 한진칼의 주식을 장내 매수로 추가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분율은 기존 10.0%...

    2. 2

      "反조원태 찍어주세요"…KCGI '위임장 확보' 알바 모집중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KCGI(강성부펀드)가 한진칼 주주들로부터 위임장을 받는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고 있다. 조 회장 측과 ‘3자연합’ 측의 지분율 차가 1% 남짓에 ...

    3. 3

      자산운용사들 "조원태 회장 지지" 첫 표심 공개 주목…기관들, 속속 한진칼 이사 연임 찬성

      국내 최대 규모 사회책임투자펀드를 운용하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조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 간 경영권 분쟁이 심화하고 있는 와중에 나온 첫 기관투자가의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