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 10명 모두 음성"
인천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 신천지 교인 10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이들의 명단을 통보받아 검사했으며 이날 오전 결과를 확인했다.

시는 유증상자의 가족 중 1명도 미열 등 자가증상이 있어 함께 검사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2주간 자가 격리 뒤 2차 검사 결과에 따라 격리 해제 등 후속 조치를 따르게 된다.

인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는 23일 오후 4시 기준 모두 57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