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은행 전 26연승…박혜진 19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은행 전 26연승…박혜진 19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하나은행과의 맞대결 연승행진을 26경기째로 늘렸다.

    우리은행은 24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하나은행을 72-63로 눌렀다.

    박혜진이 19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하고 르샨다 그레이(12점 11리바운드)는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소니아(12점 7리바운드), 나윤정(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박지현은 8점에 1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힘을 보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WKBL의 무관중 경기 방침에 따라 홈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눌 수는 없었지만 2위 우리은행은 시즌 성적 17승 6패가 돼 선두 청주 KB(18승 6패)와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하나은행을 상대로 올 시즌 5전 전승을 포함해 2016-2017시즌부터 26연승 행진을 벌였다.

    WKBL에서 역대 특정팀 상대 최다 연승 기록은 우리은행이 2014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KDB생명을 상대로 거둔 28연승이다.

    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은행 전 26연승…박혜진 19점
    2연패를 당한 3위 하나은행(10승 14패)은 우리은행과 격차가 7.5경기로 벌어졌다.

    4위 인천 신한은행(9승 14패)에는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1쿼터를 17-11로 앞선 채 마친 우리은행은 2쿼터에서 하나은행을 7득점에 묶고 27점을 몰아넣어 26점 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기울였다.

    우리은행은 전반에 리바운드 수에서 25-11로 앞서며 골 밑을 장악한 데다 3점 슛 14개를 던져 절반인 7개를 림에 꽂는 등 외곽포까지 받쳐주며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3쿼터 중반에는 아킬레스건을 다쳐 한 달여 동안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던 베테랑 김정은을 투입해 경기 감각을 찾는 기회도 줬다.

    뒤늦게 발동이 걸린 하나은행은 4쿼터 막판 70-63까지 추격해봤지만 더는 따라잡지 못했다.

    하나은행에서는 마이샤 하인스 알렌이 23점 7리바운드, 김지영이 14점으로 제 몫을 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국제 이벤트 많은 2026년, K스포츠의 해로 만들 것"

      유승민은 ‘기적의 사나이’로 통한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 상대 전적 6전6패의 왕하오를 만나 금메달을 따냈다. 작년에는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회장을 꺾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올라 달걀로 바위를 깨는 이변을 만들어냈다.올해 마흔넷, 그는 역대 최연소 체육회장으로 재임한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선수 시절엔 대회 일정에 맞춰 훈련 강도를 조절했는데 회장으로서 보낸 1년은 매일 최상의 강도로 보냈다”면서도 “지난 1년보다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굵직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이어지는 올해를 ‘K스포츠의 해’로 만들겠다고도 선언했다.유 회장은 “K팝 K푸드에 이어 K스포츠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시장과 산업을 키우고, 그 힘으로 체육회와 산하단체가 자생할 재원 구조를 만들어 각 종목이 성장하는 선순환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와의 갈등 봉합으로 예산 늘어유 회장은 지난해 학교체육 위기를 공론화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일정 수준의 성적을 충족하지 못하면 대회 출전 자격을 주지 않는 최저학력제의 역기능을 공론화해 개선·폐지 논의는 물론, 학생선수 정책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는 흐름을 만들어냈다. 축구선수를 꿈꾸는 두 아들의 아버지이기도 한 유 회장은 “어렸을 때 ‘오락실 가지 말아라’ ‘만화책 보지 말아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프로게이머가 국가를 대표하고 웹툰 작가가 K콘텐츠의 자양분을 만들어낸다”며 “운동하는 학생도 예술 분야처

    2. 2

      韓서 맞붙은 '테니스 양강'…팬서비스도 슈퍼 매치

      지난 10일, 인천 영종도는 테니스 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단식 세계 랭킹 1,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현대카드 슈퍼매치14’에서 최고 경기와 팬서비스를 펼치면서다.이날 인천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알카라스는 신네르를 2-0(7-5 7-6<8-6>)으로 꺾었다. 1시간46분간 이어진 경기 내내 1만2000석을 가득 채운 관중석에서는 “월드클래스답다”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코트에서 미소를 지으며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펼치다가도 포인트가 필요할 때는 날카롭게 서로의 코트를 파고들며 최고 플레이를 선보였다.알카라스와 신네르는 남자 테니스의 새로운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 지난 2년간 메이저 대회 우승은 두 선수가 나눠 가졌다. 이번 경기를 주최한 현대카드는 ‘슈퍼매치’를 통해 그랜드슬램 결승에서나 볼 수 있던 구도를 한국으로 옮겨와 생생하게 펼쳐냈다.1세트 초반, 두 선수는 가볍게 몸을 풀었다. 알카라스가 다리 사이로 샷을 날리는가 하면, 서로 백핸드 슬라이스 랠리를 주고받으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관중석 팬들에게 공을 선물하고, 두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는 웃음기 뺀 총력전으로 짜릿한 플레이도 선보였다.신네르는 2세트 초반, 한 어린이 관중을 코트로 불러 라켓을 건넸다. 이 어린이는 알카라스와 랠리를 주고받았고, 포인트까지 따내며 최고의 추억을 만들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신네르는 “오전에 여러 팬에게 사인을 해줬는데 한 어린이가 테니스 라켓백에 사인을 받아갔다. 경기장에서 그 어린이가 관중석이 있는 것

    3. 3

      켑카, PGA 복귀 시동…새얼굴 '난항' LIV골프

      LIV골프를 떠난 브룩스 켑카(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LIV골프 활동에 따른 ‘1년 출전 금지’ 벌칙을 면제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11일(한국시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켑카가 PGA투어에 회원 자격 회복을 신청했으며 미래경쟁위원회가 이를 심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래경쟁위는 지난해 8월 신설된 조직으로 타이거 우즈(미국)가 위원장을 맡고 있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애덤 스콧(호주), 매버릭 맥닐리(미국) 등 현역 선수 다수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9승을 기록한 켑카는 메이저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2022년 LIV골프 초기에 간판스타로 영입됐고 이듬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LIV 소속 선수의 첫 메이저 우승이었다.지난해 8월부터 LIV골프에서 모습을 감추며 여러 추측을 불러일으킨 켑카는 지난달 LIV골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PGA투어는 LIV골프에서 뛴 선수에게 1년간 출전을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켑카가 올해는 DP월드투어를 중심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회원 자격 회복 신청으로 PGA투어 조기 복귀를 타진했다.미국 골프계에서는 켑카의 조기 복귀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PGA투어는 켑카의 LIV골프 탈퇴 직후 “켑카는 매우 훌륭한 프로 선수다. PGA투어는 최고 선수들에게 위대한 업적에 도전할 경쟁력 있는 환경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고 PGA 미래경쟁위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도 켑카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켑카의 이탈로 LIV골프는 다음 시즌 흥행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LI

    ADVERTISEMENT

    ADVERTISEMENT